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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거급여 재산기준이 헷갈린다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득만 보는 줄 알았는데 재산까지 함께 계산에 들어가고, 그마저도 지역마다 기준이 달라 스스로 계산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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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와 복지로가 공개한 자료를 기준으로 재산기준의 구조와 확인 방법을 9월 27일 기준으로 정리했습니다.

주거급여 재산기준의 뼈대 — 소득인정액
주거급여는 소득과 재산을 합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가 대상입니다. 2026년 기준 4인 가구 선정기준액은 월 311만 7,474원입니다.
중요한 것은 부양의무자(부모님 재산)를 보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신청 가구 본인의 소득과 재산만 계산에 들어가기 때문에, 기초생활보장 급여 중에서도 접근하기 쉬운 편으로 꼽힙니다.

재산은 어떻게 소득으로 환산되나
재산의 소득환산액은 (재산 − 기본재산액 − 부채) × 소득환산율로 계산됩니다. 가진 재산을 그대로 보는 것이 아니라, 일정 금액을 먼저 빼주고 남은 금액에만 비율을 곱하는 방식입니다.

환산율은 재산 종류에 따라 다릅니다. 일반재산은 월 4.17%, 주거용재산은 월 1.04%가 적용됩니다. 주거용재산에 더 낮은 비율을 적용해, 살고 있는 집 한 채가 있다고 불리하게 계산되지 않도록 하는 구조입니다.
기본재산액은 지역마다 다르다
여기서 빼주는 ‘기본재산액’은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등 지역별로 다르게 고시됩니다. 예를 들어 세종시의 경우 기본재산액이 7,700만원, 주거용재산 한도액이 1억 4,600만원으로 확인된 사례가 있습니다.

다만 이 수치가 전국에 공통으로 적용되는 것은 아니라서, 거주 지역에 맞는 정확한 금액은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자료마다 지역 구분과 금액이 다르게 안내되고 있어 이 글에서 전국 공통 수치로 단정하지 않습니다.
정확한 금액은 어디서 확인하나
가장 정확한 방법은 마이홈포털(주거급여) 사이트에서 소득인정액을 직접 모의계산해보는 것입니다. 거주 지역과 가구원 수, 재산 내역을 입력하면 대략적인 결과를 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온라인 모의계산이 어렵다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해 상담을 요청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주거급여 재산기준은 소득과 재산, 지역별 기본재산액까지 여러 변수가 얽혀 있어 스스로 정확히 계산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신청을 고민하고 있다면 모의계산이나 주민센터 상담으로 먼저 확인해보는 것이 가장 빠릅니다.

주거급여로 실제 받는 지원은 무엇인가
주거급여는 크게 두 갈래로 나뉩니다. 전월세로 사는 임차가구에는 지역과 가구원 수에 따라 정해진 기준임대료 범위 안에서 실제 임차료를 지원하고, 자가로 거주하는 가구에는 집의 노후도에 따라 주택 수선비용을 지원합니다.
신청은 어디서 하나
거주지 관할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고,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합니다. 신청할 때는 소득과 재산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함께 준비해야 심사가 원활하게 진행됩니다.
자주 묻는 질문
주거급여는 부모님 재산도 보나요?
아닙니다. 부양의무자 기준이 없어 부모님 재산과 무관하게 신청 가구 본인의 소득과 재산만 봅니다.
기본재산액은 전국이 같은 금액인가요?
아닙니다. 대도시, 중소도시, 농어촌 등 지역에 따라 다르게 고시됩니다. 정확한 금액은 거주 지역 기준으로 확인해야 합니다.
내가 대상인지 어떻게 확인하나요?
마이홈포털에서 소득인정액을 모의계산해보거나, 거주지 주민센터에 방문해 상담받는 방법이 가장 정확합니다.
자가와 임차, 지원 방식이 다른가요?
네, 임차가구는 임차료를 지원받고 자가가구는 노후도에 따른 주택 수선비용을 지원받는 방식으로 나뉩니다.
이미 다른 복지 혜택을 받고 있으면 중복 신청이 안 되나요?
제도마다 중복 수급 여부가 다르게 정해져 있어, 단정하기보다는 신청 전 주민센터나 복지로를 통해 본인이 받고 있는 혜택과의 중복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매년 재산기준이 바뀌나요?
기준 중위소득과 기본재산액은 보건복지부·국토교통부가 매년 새로 고시하는 값이라, 작년 기준으로 계산한 결과를 올해 그대로 적용하면 안 됩니다. 신청 연도 기준으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탈락하면 다시 신청할 수 없나요?
소득이나 재산 상황이 바뀌면 다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 번 탈락했다고 이후 신청 자체가 막히는 것은 아닙니다.
1인 가구도 신청할 수 있나요?
가구원 수와 무관하게 소득인정액 기준을 충족하면 1인 가구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가구원 수에 따라 선정기준액 자체가 달라집니다.
신청 후 결과는 얼마나 걸리나요?
심사 기간은 신청 건마다 다를 수 있어, 정확한 처리 기간은 신청한 주민센터에 직접 문의하는 것이 가장 정확합니다.